보도자료
K-안전의 중심, 대한산업안전협회 ‘외국인 산재예방·산업용 로봇 안전 솔루션 제시’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 회장 임무송)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최근 안전관리 취약 분야로 지적되는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용 로봇 안전 확보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산업안전보건의 달: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의식 고취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산재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는 범국민적 캠페인 기간
협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5)’에 참여해 전시부스와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협회는 이번 행사 슬로건을‘K-안전의 중심, 대한산업안전협회’로 내걸고, 변화하는 노동인구 구조와 작업환경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협회 전시 부스에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산재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근로자의 국적에 따라 교육 내용과 언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안전보건교육 콘텐츠가 소개된다. 안전교육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현장의 실제 위험을 반영한 교육 자료를 반영할 수 있어 안전보건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해도와 참여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할 때의 안전한 협업 방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로봇의 작업 반경 안으로 접근 시, 로봇이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해 동작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용 로봇과 협업하는 새로운 작업환경에서 어떠한 안전 기준이 필요한지를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관람객들이 스마트 팩토리 시대 안전관리의 핵심 요소 등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협회는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KISA 안전 TV’등 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7월 8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2호에서 ‘로봇시스템 안전 및 AI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 확대와 AI의 도입 등 산업환경의 변화 속에 안전보건 수준을 고도화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인간-로봇 협업안전 요구 조건(경희대 임성수 교수) ▲산업용 로봇 시스템 안전성 향상 방안(협회 이중남 부장) ▲AI휴먼 기술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적용 방안(협회 임재근 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임무송 회장은 “최근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사업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산업안전보건의달 행사에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첨 부 : 사진 1매.
사진 캡션 : 2024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장에 마련된 대한산업안전협회 홍보부스를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